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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김남열 평론

평론가 김남열"도박에 대하여"

by 김하운 2021. 10. 3.

도박에 대하여 
 
평론가 김남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단, 탐욕스러운 인간일수록 그러하다.
도박의 심리는 자기 소유의 목적을
채우려는 것이다,
그것은 주위에 있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한다.
그것은 사람의 가장 소중한
정신을 황폐하게 한다.
그것은 술중독자나, 마약 중독자나
마찬가지이다.
강한 의지가 없으면 벗어 날 수가 없다.
인고忍苦의 노력 없이는
“도로 아미타불이다“ 
 
도박은 탐욕의 자식이며 낭비의 부모다.
도박은 하면 할수록
사람의 품성이 나빠진다.
도박은 그의 재산과 시간과 자유와
건강을 빼앗는 행위이다.
만약, 주위에 도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믿지 말라.
그는 도박을 위하여 아니, 도박이 목적이기에
주위에 있는 사람은 도박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며, 도구가 된다.
돈도, 사람에 대한 배려도, 인간의 정도
하나의 소모품이며, 하나의 물건이 된다.
인간은 인간다워야 하며
인간은 인간과 대화하고 소통할 때
비로소 인간이다. 
 
돼지에게 값진 진주를 준들
그 진주의 소중함을 모른다.
소에게 경을 읽어준들
우이독경牛耳讀經에 지나지 않으며
소경에게 어두움 밤을 인도하다
같이 구렁텅이에 빠지듯
일에 대해 땀흘림의 신성함과,
인간의 소중함과, 가족 행복의 소중함을
아는 자만이 사람다운 사람이다.
도박은 사람다움을 상실한 행위이며,
도박은 사람의 감정을
불감으로 만드는 악인의 손놀림이며
그러기에 여자든, 남자든
악인의 손놀림에 동참하는 자는
하늘의 섭리를 거역하는
“악의를 행하는 공보자”이기에
만약,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성경:로마서 1장 17절)
신의 존재를 믿음으로 인정한다면
악의를 행하는 자와 함께 있는 것과
악의를 행하는 자의 행위를 인정하는 것은
“악인의 길”을 가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으며 오만한자와
같이 있거나 자리에 있지 않기”에
(구약성서:시편:1장)”
악인의 길을 가는 것을 피하지 않음은
영혼을 파괴하며, “정신적 간음”하는 것이며
믿음에 대한 섭리를 거스리는 것이기에
하늘은 반드시 물로 치든, 불로 치든,
사람에 의해 치든
반드시 정신 차리게
가장 본질적인 밑바닥에
허우적거리며 시작하게 하며
연단의 길을 가게 한다. 
 
거기서 살아나는 자는
승화 되는 자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 있는 자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수 있는
인간을 사랑할 새로운 달란트가 주어진다.
거기서 살아남지 못하는 자는
파멸을 할 것이니
자고로, 도박을 하는 사람을 보든
도박을 하는 사람과 있든
지혜로움과 냉정함과
인간의 절도와 이성으로
반듯하게 서는 것이
하나님의 분노를 피해가는
길임을 인지해야 한다. 반드시.